상예동 예례2통, 4통과 제주생명나무대안학교 등 대체의학 봉사활동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최규성 사장)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타가 시행하고 있는 2018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우리함께힐링’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과 논짓물로에 있는 제주생명나무대안학교 등에서 지난달 28일 시작하여 이달 1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은 하예동 예래 2통 노인회관에서 이틀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각욕, 이어캔들, 이혈요법, 쑥뜸온열체험, 건강체조 등 다양한 보완대체의학 종목이 시현됐다. 

이어 3회에 걸쳐 제주생명나무대안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로마테라피는 천연오행비누만들기와 모기버물리, 고급수분크림 등을 학생들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로마 만들기 외에도 이어캔들과 이혈요법, 자세교정법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대체의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대표)의 봉사활동을 위해 제주세인트하우스(064-738-5584, 서귀포시 논짓물로 28), 농촌선교연구소(강성열 소장)와 빛고을광염교회(박이삭 목사) 등이 후원했으며, 제주생명나무대안학교(강민창 대표) 학생들과 함께 다섯가지 색깔의 천연비누 100여개와 고급 수분크림 50여개를 직접 만들어 예례 4통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