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의 공연 모습.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임정희)가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고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과 12일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주국제관악제에 출연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Les miserable, Nostalgia for the 80's, Runaway baby,  El Cumbanchero를 연주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1~2학년 50명으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는 단장 임정희의 지휘 아래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틈틈이 연주 솜씨를 익히고 있다.

학생들에게 국제관악제 참가는 뜻 깊은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으며,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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