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평가 등 최종심사 통과

솜반천.

솜반천이 행정안전부각 추천한 2018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 중앙정부의 교부금과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솜반천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18 물놀이 안정명소 선정 공모에 음모해 최종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부터 물놀이 안전명소를 추처받고 이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평가, 서류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 절차 등을 거쳐 최종 명소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가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만족도 등을 평가한 결과 서귀포시 솜반천과 더불어 충북 옥천군장령산 휴양림, 강원 원주시 간현 유원지, 강원 고성군 장신리 유원지‘ 등 4곳을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했다.

솜반천은 서귀포시 서홍동 122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1만6000㎡ 면적의 도심 속의 생태하천으로 여름철에는 휴양지로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있다. 또, 인명구조함(3개소) 등 안전 시설물 관리 및 방범활동과 위생관리 및 환경정비이 꾸준히 유지되는 곳이다. 또한, 교통접근성도 좋고 주차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시민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솜반천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에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으로써 인터넷게재 홍보와 국고보조금(300만원)을 지원받고. 향후 5년간 명소로 관리된다.

유종성 제주특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서귀포시 솜반천이 안전명소로 선정되어 피서철 관광객 유치 등 제주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위해요인을 제거하고 도·행정시․읍면동, 해경, 소방, 민간안전관리요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계속 구축․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