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길 원장.

김상길 서귀포의료원장이 2018년 10월 21일‘2019년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우리나라의 1차의료를 담당하는 가정의학과 의사들로 구성된 대한의학회 산하 학술단체다. 1차의료기관에서 의사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 환자들의 문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의학 지식은 물론이고 환자와 공감하고 환자의 필요를 이해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수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8377명 등 회원이 950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김상길 신임회장은 이덕철(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과 함께 2019년말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상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1차의료의 위상 강화와 가정의들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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