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서귀포지회, 14일에 23차 정기총회 열고 회장 선출, 오영희씨 도지사 표창 등

윤봉택 시인이 제10대 서귀포예총 회장에 재추대됐다.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은 지난 14일 제23차 정기총회 및 제10대 선출직 임원 선거를 실시하고, 제10대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장으로 윤봉택 (시인)을 재추대하였다. 이 날 총회에서는 사전 입후보자 없이 현직 선출직 임원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강경훈 위원장은 “현재 서귀포예총은 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 완성을 위하고, 각종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산적한 현안들이 많이 있다”면서 재추대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윤봉택 시인은 서귀포시 강정동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지금까지 서귀포예총을 이끌어 왔었다.

윤봉택 회장은 인사를 통해 “ 서귀포예총 회원들게 감사드리고, 서귀포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 동호인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가 커지는 꿈을 실현하는데 노력하며, 특히 생태문화도시 서귀포시 조성사업에 함께 힘을 모아 생활문화도시 서귀포시를 함께 만들어나가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부회장 강경훈 (미술/서예), 박사라 (국악/무용), 감사에 이봉훈 (음악/기악) 김은희 (무용)씨가 함께 재추대되었다.

또한 총회에서는 2018년도 서귀포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온 관내 예술인과 예총발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영희씨(국악)가 도시사 표창을, 이용옥(영화예술인)·고길선(국악)씨가 서귀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KCTV 제주 윤용석 편성국장과 김석종 편성제작국 PD가 서귀포예총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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