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지원 및 전통시장 육성 등 총 25개사업 142억원 예산 투입

서귀포시는 2019년도 경제 분야에 총 25개 분야 142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 확대, 소상공인 및 1차 산업 경영인 계속 지원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13개 분야 4816백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첫째, 서귀포시청년혁신창업플라자(STARTUPBAY)를 2월부터 본격 운영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연인원 612명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어린이 창업캠프, 특성화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창업스튜디오 및 성공창업 아카데미 운영, 청년 희망 토크콘서트 개최, 행복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둥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서귀포 신시가지 활성화를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적 분석을 통한 신시가지 활성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확대, 지역생산품 홍보 마케팅 및 대도시 향토물산전 개최 지원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1차산업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수․축․임․감귤인 대학을 지속 운영한다.

둘째,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육성을 위하여 7개 분야에 7,401백만원이 투입된다.

청년창업 활성화을 위한 청년점포, 키즈카페, 북카페 등 고객 편의시설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매일올레시장에 정책매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 중문오일시장 이설사업, 전통시장 노후 시설물 환경개선사업, 전국우수시장 벤치마킹 및 특색있는 야시장 연구조성 용역 등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고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조성된다.

셋째, 수요자 중심의 친환경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4개 분야에 1,932백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마을회관 태양광 보급 및 저소득층 LED 조명 교체 사업, 도서지역 연료해상 운송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마라도발전소 시설보강을 추진함으로써 생활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1,200가구로 확대하고, 취약계층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넷째, 과학문화축전 개최, 생활과학교실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천문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체관측실 시설 보강 등 108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경제일자리과는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삶의 중심인 경제 활력과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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