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지난 12월 개최한 ‘행복나눔 축제’ 수익금을 지난 3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행복나눔 축제는 지난 12월 14일 6학년 어린이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당시 학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등 학생들이 모은 물품을 판매해 162만6900원의 수익을 올렸다.

학교 관계자는“물품을 모으고,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며 행사 당일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과정이 힘이 들었지만 학생들은 행복나눔축제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바른 정신을 배울 수 있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봉사의 미덕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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