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이 2018년 축산물 한우고기 해외 수출부문에서 3년 연속 전국 농·축협 중 1위를 달성했다. 2016년 홍콩으로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보들결제주 한우 17톤, 제주촌돼지고기 1톤 등을 수출하는 등 수출액은 누적 207만불에 이른다.

제주산축산물이 홍콩 등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음에 따라 서귀포시축협에서는 직접 수출 비중을 늘리고 현지에서의 마케팅 프로모션 을 강화해 `2019년에는 40톤 가량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축협 송봉섭조합장은 “동남아국가에서의  제주산축산물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현지 마케팅 확대를 통해 제주산축산물 수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하고 축산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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