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활용 교육 두 번째 시간으로 신문으로 ‘신문’ 이해하기 활동과 어린이 신문 기사 분석하기 활동을 합니다.

먼저, 처음으로 신문 활용 교육 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글의 양이나 기사 수준을 고려해 <베니스 가실 분들, ‘입장료’ 내세요 (어린이동아. 2019.1.1. 심소희 기자)> 기사를 활용합니다.

기사 NIE는 하나의 기사를 이해하기, 평가하기, 창조하기의 단계로 활동합니다. 기사 한 줄 요약하기를 위해 기사를 읽고 분석하고, 기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찾아보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기사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발문 예시 “우선 기사를 활동북에 알맞게 잘라 붙이고, 기사를 천천히 읽고 이해해보자.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 기사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걸까?” “이 기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무엇인지 적어보자.” “이번에는 이 기사를 읽고 나의 의견을 적어보자. 나는 입장료 내는 것을 찬성할까? 반대할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제주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적 관광 도시인 베니스의 사례를 통해 관광섬 제주에 직면한 문제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눕니다.

두 번째 활동은 신문과 친해지는 시간으로 신문으로 ‘신문’ 이해하기입니다. 다섯 손가락을 활용한 비주얼씽킹으로 ‘신문’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섯 가지로 나타내는 활동을 합니다. 신문에서 단어나 문장, 사진 등을 찾는 활동을 하며 기사 제목을 읽기도 하고 광고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신문에서 ‘찾기’ 활동은 아이들이 신문을 유심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신문’ 이라는 주제를 나타내기 위해 신문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신문은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 아이들 각자 나름대로 신문을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한 신문을 다섯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발문 예시 “우선, 활동지에 내 손바닥을 대고 다섯 손가락이 예쁘게 나오도록 그려보자.”

“손바닥에는 ‘신문’을 쓰거나, 오려 붙이거나, 그리는 거야.”

“다섯 손가락에 ‘신문’을 소개하는 단어를 찾아 오려 붙여 보자. 한 단어이거나, 낱말을 쪼개어 잘라 붙여도 돼.”

“다섯 손가락으로 단어를 완성했으면, 그 이유를 밑에 한번 적어보자.”

활동 마무리로, 기사에 대한 나의 의견과 다섯 손가락으로 표현한 신문을 발표하며 친구들과 생각 나누기를 합니다. 신문 활용 교육 수업은 혼자서 문제를 푸는 학습이 아니기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자유롭게 생각을 나눕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경청하고, 다른 이의 생각을 이해하고 나의 사고를 확장해나갑니다.

△활동

기사 발췌- 기사 읽고 분석하기 -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찾기 - 나의 생각 표현하기

비주얼씽킹 ‘신문’ 활동 - 다섯 손가락 그리기 - 신문과 관련 자료 찾기 - 붙이거나 그리며 활동하기 - 이유 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