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전시관 외부 . (사진= 강문혁 기자)

서귀포시는 2019년 서복전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건강과 장수를 테마로 서복전시관의 문화 및 시설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모색,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복전시관은 ‘진시황이 꿈꾸던 불로장생, 요가로 표현하다’를 주제로 9월중 제2회 요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몸살림 태극권을 운영한다. 이런 프로그램 운영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복전시관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서복의 여정을 스토리텔링화 한 ‘서복 10경’을 활용하여 전시관과 야외 공원 등 서복전시관 내·외부 전체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 코스를 개발하고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고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롭게 무병장수 기원 헌향 체험 운영, 사진 촬영 소품 대여, 서복전시관 즐기기 TIP을 전시관 입구에 게시하는 등 시설 내 다양한 체험과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 외에도 넓은 잔디광장이 있으며, 족훈욕 체험과 전통차 시음,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도 운영되고 있으니 앞으로 현장체험 학습 또는 사진 촬영 장소로 많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501, 760-25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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