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가파도를 방문해 ‘섬속의 섬마을-가파도 건강마을 건강 다모아’사업을 추진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건강마을을 운영한다.

가파도에는 194세대, 주민 348명이 거주한다. 남자 50.6%, 여자 49.4%로 중·장년층(20~59세)이 45.7%, 60세인구 45.3%이고, 어업종사자(해녀포함)가 72.2%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서비스 수요조사 결과 심리지원(웃음치료포함), 운동프로그램, 음식체험교실, 한의과 진료 등의 순서로 수요도가 높았다.

‘섬속의 섬마을-가파도 건강마을 건강 다모아’사업은 도서지역(가파,마라)에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통합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이 행복한 건강 공동체 실현을 하기위한 건강마을 육성사업이다.

강정혜 서부보건소장은 “도서지역 주민에게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지역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주민의 인식제고를 통해 행복한 건강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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