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ECO & LIFE, 세상을 바꾸는 우리’ 캠페인 추진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친환경 소재 종이컵을 무상 제공하는 ‘ECO & LIFE, 세상을 바꾸는 우리’(이하 세바우) 캠페인에 참여할 제주도 내 친환경 카페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세바우는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모두가 ‘환경(ECO)’과 ‘삶(LIFE)’의 지속 가능한 균형을 찾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우리’가 되자는 취지로 제주올레와 서울경제신문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환경보호 생활실천 캠페인이다.

세바우 캠페인의 주요 주체가 될 참여까페로 선정되면 매달 1000개의 종이컵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 까페 내 머그컵 이용이 필수, 다회용 텀블러 권장, 일회용품 사용 시 친환경소재 종이컵을 제공해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종이컵을 통해 부족한 환경인식 개선을 도와야 한다. 또 카페 내 종이컵과 함께 제공되는 캠페인 전용 종이컵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고객 스스로 올바로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종이컵은 PE코팅되어 재활용이 어렵지만, 세바우 캠페인용 종이컵은 100% 자연 분해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차후 화장지, 복사용지 제조 등 재사용이 가능하다.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에 열광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싶은 까페 업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카페는 세바우 캠페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효과와 최근 비중이 높아지는 그린 컨슈머(녹색소비자)시장에서 환경 트렌트에 앞장서는 친환경 업소로 인식되어 카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바우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까페는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에서 온라인 신청서로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내 소재한 까페만 지원 가능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Eco Friendly한 50개 업체를 제휴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신청 및 문의 : 제주올레 홈페이지, 사단법인 제주올레 064-762-2170

켐페인 웹자보.(사진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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