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제주상록보행안전지킴이봉사단 30명은 새학기를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고 7일 밝혔다.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제주시 남광초등학교에서 하굣길 건널목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한 보행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방학기간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보행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이와 더불어 아동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문규 봉사단장은 “교통안전지킴이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손주 같은 아이들이 무탈하게 귀가할 수 있는 하굣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단 제주지부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협력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퇴직공무원의 봉사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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