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헌, 김한영)와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진)는 12일 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읍 회의실에서 ‘착한가정’ 가입식을 가졌다.

두 단체는 3월 정례 월례회의시 ‘성산희망동행’ 캠페인에 전 위원이 참여키로 결정하고 이날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한가정 가입식을 통해 성산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7명과 주민자치위원 28명 등 총 55명은 매달 2만원 이상 ‘성산희망동행’ 캠페인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액을 포함하면 월 220만원, 1년 2700만원이 적립되며, 적립금은 지역특화사업 서비스 연계 지원 및 어려운 이웃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가입식으로 적립된 기금은 올해 성산읍 신규사업인 ‘성산읍의 어멍 愛 요람’, ‘성산읍 동계방학 초등학생 돌봄 교실’, ‘100세 이상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4개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성산읍은 올해 착한가게 200개소, 착한개인 200명, 착한가정 100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착한가게 207개소, 착한개인 227명이 가입했다. 또한, 착한 가정은 이번 두 단체 전 위원 가입으로 8세대에서 64세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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