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는 지난 7일 2019학년도 교내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4~6학년 학생 10개 팀,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가정과 주변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자신만의 억양과 발음으로 제주어 고유의 멋을 살리리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상한 팀에게는 서귀포시 제주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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