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사무실에 분향소 마련

위성곤 국회의원 사무실내 분향소 (사진= 강문혁 기자)

이희호 여사가 대한민국 여성 운동가로 큰 족적을 남기고 10일 별세했다.

전국적으로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성곤 국회의원 사무실에 분향소가 마련돼 시민들이 조문에 참여했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애도성명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故 이희호 여사 별세 애도 성명에서 “2012년에는 91세 생일인 망백(望百)을 맞아 제주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시는 등 제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시기도 하셨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합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밝혔다.

정의당제주도당故 이희호 여사 별세 애도 성명에서 “고인은 YWCA 총무를 역임한 대표적 여성운동가이며 여성문제연구회 회장으로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애썼다”라며“정의당은 향후 장례 일정에서 고인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모든 예우를 다할 것이다” 라며 추모했다.

14일 오전 7시 30분 신촌 창천교회에서 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예배가 침통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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