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 12~13일 운영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12일과13일 이틀에 걸쳐 치매안심마을로 협약을 맺은 신양리 마을 부녀회 등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파트너 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동부보건소눈 올해 지역주민 치매파트너 587명을 양성했으며, 경로당, 부녀회,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플러스 추가 보수교육을 통해 치매가족 관련 봉사활동을 하면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어르신을 서로 돕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주민 전체가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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