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산리, 신양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면서 살아가는 마을이다.

6월초부터 만 60세 이상 주민 700여명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여명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상태이고, 이후 7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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