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창섭·강형걸)는 지난 18일, 폭염 대비 및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 침구류 세트를 지원했다.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된 이번 물품 지원은 여름이불, 베개 솜, 베갯잇으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강형걸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할 때면 지저분한 베개가 늘 신경이 쓰였다. 베개 솜을 교체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한 이불로 다가오는 무더위를 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