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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인형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별주부전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의 7월, 이색 무대 선보인다
장태욱 | 승인 2019.07.16 10:02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의 7월, 이색 음악공연들이 줄이어 선보인다. 7월 19일과 20일, 21일에는 자유즉흥연주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소리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그 첫 번째 무대로 19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사운드 브레이킹(Sound Breaking)’은 김정제(색소폰), 준킴(기타), 이응석(베이스), 김선기(드럼)로 구성된 4인조 프로젝트 밴드-더 제이제이 모션(The JJ Motion)이 준비한 무대다. 일상의 소리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상호작용하며 비상식의 아름다움(Ugly Beauty) 지향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더 제이제이 모션’은 색소포니스트 김정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별로 다른 악기 구성과 음악적 시도를 하는 밴드이다. 이번 공연에서 명료한 주제 아래 인간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는 다양한 소리와 접근법을 자유즉흥기법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가 20일과 21일 양일간 각각 오후 5시에 관객을 맞이한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에 인형이라는 연극적 일상소품을 결합시켰다. 작품은 4개의 장면과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상과 선입견, 그로인해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리오네트, 키네틱 인형, 클링키아트 등 수준 높은 무대미술의 등장은 용왕-자라-토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마치 인형극의 나라 체코에서 직접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수궁가’는 체코어로도 번역되어 해외의 많은 페스티벌에 초대되고 있다. 재치 있는 재담과 멋진 비쥬얼, 전통판소리의 연희 양식 등이 잘 어우러져 한국의 판소리를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알리는 데에 좋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체코의 첼리스트 피치(Pech)와 한국의 판소리 주자 노은실, 인형작가이자 연출인 문수호가 함께 한다.

유료공연이며 문의 064)7387-5855로 예약할 수 있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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