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접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공기업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들로부터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국민과 고객의 아이디어를 공사 혁신에 반영함으로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3회 국민 참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개발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사회적 책임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 ▷적극행정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건(100만 원), 최우수상 3건(각 50만 원), 우수상 6건(각 20만 원) 등 총 10건에 3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간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패트병 경량화, 수분리 라벨 접착제 적용, 탄소발자국 인증 취득,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 운영 등 ‘친환경 경영’과 도민이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해피플러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국민·고객과의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우리 공사가 국민·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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