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발전본부와 지역 6개 기관이 재난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발전본부(본부장 박능출, 노조위원장 고경남)는 21일 인근지역에 위치한 안덕면사무소, 화순리사무소, 안덕119센터, 해병91대대, 안덕파출소,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등 6개 기관과 재난대응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

최근 발생하는 재난은 점점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추세로 각 기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날 협약은 정부중심형에서 지역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민·관·공·군이 상호협력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남제주발전본부는 연료 및 화학물질 등 유해위험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사업장으로서 비상시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모든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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