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나 26일,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월평마을현장지원센터 제공)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종철)는 마을주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6일 저녁 8시에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한 문화행사로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마을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의 각 분과별 주민 참여를 조직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월평마을회관 앞마당에서는 영화가 상영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프로그램을 통해 월평마을 문화행사를 지원했다.

월평마을도시재생현장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 문화행사는 마을공동체 간의 상호 활동내용 및 생활사 등을 공유하는 가운데 마을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마을관리협동조합 시범사업의 향후 추진과정과 관련해 발전적인 방향 등을 듣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월평마을 마을회장(이상엽)은 “향후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 변화 등 마을주민 단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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