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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국어성적과 비례? 더 중요한 건..”남주고 2일, 학습동기 및 자존감 향상 특강
장태욱 | 승인 2019.09.03 16:39
남주고가 2일, 학습동기 및 자존감 향상 특강을 실시했다.(사진은 남주고 제공)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2일, 1, 2학년 79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및 자존감 향상 특강을 실시했다.

이해황 ‘국어의 기술’ 저자가 강사로 나섰다. 이해황 강사는 강의보다 낫고 독학 가능한 책을 만들어 비싼 강의나 과외를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상대적 박탈감 혹은 불이익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강은 학생들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첫째, 삶에 이유가 있는가? 둘째, 왜 공부해야 하는가? 셋째, 효율적인 국어 공부법이란 어딴 것이가 등에 관해 생각을 주고받았다.

이해황 저자는 자존감과 성적의 인과관계에 대해 강조하면서도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이어져 공부에 소홀해 지는 것이 아닌지 되돌아 볼 것을 주문했다. 또, 생생하게 상상하면 원하는 게 이루어진다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못지않게 그로 인해 학생 자신의 보완해야 할 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서와 국어성적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어 단순히 국어실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독서량이 국어 점수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며 “국어실력 보다는 문제를 푸는 기술이 뛰어나야 점수를 높일 수 있다”고 전달했다. 그리고 “출제자의 입장이 되어 문제가 어떠한 점을 강조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하고 상황에 맞는 어휘를 찾는 것, 즉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국어성정 향상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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