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초등학교(교장 이창화) 도서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탈바꿈했다.

도서열람실은 자유로운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신간 도서나 정보를 찾아보는 정보검색대가 설치됐다. 또한, 초등학생 키 높이에 맞춰 도서가 배치되고, 아이들 정서를 고려한 소품들로 내부 공간이 꾸며졌다.

학교 관계자는“아이들에게 유익한 도서와 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인 도서실은 점심시간과 오후 일과가 끝나는 오후 2시 반 이후가 가장 북적인다. 특히, 오후 일과가 끝나고 학교통학버스 하교시간 전까지 시간이 자유로운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 최고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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