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주민센터가 이번 20일, 동홍아트데이 2019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신비한 민요사전’을 선보인다. 재즈와 민요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공연으로, 저녁 7시에 동홍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밴드 ‘아토가토’는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만남같이 재즈와 민요가 만나 디저트처럼 맛있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청년 국악 밴드다. 아리랑을 중심으로 우리 민요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11월 동홍아트데이에는 11세 나이에 9시간 20분간 판소리를 연창하여 최연소·최장 시간 노래 기네스 기록을 세운 소리꾼 김주리도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동홍아트데이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한데, 공연료 대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물품을 기부하는 ‘행복나눔 기부데이’를 진행한다. 기부된 물품은 푸드마켓, 아름다운가게 등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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