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사진은 서귀포여고 제공)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이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여고는 장학금을 학생 4명에게 나누어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KEB하나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도)가 27명을 선정했다. 그 가운데 서귀포 지역 학생 9명이 포함됐는데, 4명이 서귀포여고 학생이다.

한편, KEB 하나은행 서귀포지점은 서귀포여고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었다. KEB 하나은행 서귀포지점 관계자들은 학생들을 위해 금융교육, 초청 금융업무 체험활동, 금융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을 하고 있다. 12월에 열리는 동아리발표회 <미리 가보는 경영경제 캠프>에도 참석해 멘토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유태준 KEB하나은행 서귀포지점장과 임규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유 지점장은 “서귀포여고 학생들은 매우 예의바르고 교양있는 청소년들이다”라며 “이 학생들이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 그룹’이라는 그룹 미션에 걸맞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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