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숲가꾸기 기간(1일부터 30일까지)을 맞아 21일 공무원, 서귀포시산림조합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색달동 색달쓰레기매립장 인근 조림지에서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조림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산림청은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숲을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는 숲가꾸기에 대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 피해, 산지전용, 무단벌채 등으로 산림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숲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로 수목의 생육조건 개선으로 생장을 촉진해 목재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생물종 다양성 증가, 탄소흡수원 확보, 수원함양, 산사태 방지의 효과 등 숲을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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