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나들이 참가자 전체사진 (사진= 서귀포시청 제공)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재가장애인의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사회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9일 재가장애인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야외나들이를 실시했다.

제주스카이서커스 공연장을 방문하고 제주도 전통건강식품인 꿩엿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안덕면 장애인지원협의회에서 자원봉사자 및 이동차량 등을 지원하며 운영됐다.

여가문화체험은 야외활동 및 나들이가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에게 문화와 관광, 예술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매해 실시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 활동이 제한적인 재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힐링은 물론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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