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간담회 (사진= 서귀포시청 제공)

(사)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고광희)은 10일 신흥 1리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감귤본색 활력센터’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거점시설인 활력센터를 조성할 신흥1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서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감귤 껍질(귤피/진피)의 한약재 생산·판매 및 과육 연관 산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으로 감귤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광희 추진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서귀포시 전체 사업으로, 감귤의 주 생산지인 신흥리에 거점시설을 설치하여 시 전체, 더 나아가 제주도 전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파급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에게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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