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조합원이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위미농협 제공)

위미농협 김동현 조합원이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감귤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같은 조합의 부성민 조합원은 감귤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과일선발대회가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사를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대한민국 과수산업을 전문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과일 브린드인 ‘썬플러스’를 육성해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취재로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2011년 대회가 처음 열렸고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각 시‧도에서 1차 선발을 거쳐 올라온 과일들을 대상으로 계측(당도, 경도) 심사와 외관(색상,균일도) 심사, 과수원 심사 등이 이뤄졌다. 김동현 농가는 간벌과 필름 피복으로 일조량을 늘리는 등 과원심사와 과일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현 농가는 “앞으로도 고품질감귤 및 최고의 품질로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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