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관장 김두선)는 6일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해오름식을 가졌다.

이날 해오름식은 자활사업 참여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자활사업 주요변경 지침 안내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내일키움통장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 등과 자활사업 참여주민들 간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두선 관장은 “2020년 경자년 변경된 자활사업 지침에 따라 자활근로 사업단 중심으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인센티브 지급과 이를 통해 자립, 자활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실시 센터로 지정된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201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5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과 2017년에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에는 센터에서 관리하는 자활기업인 사)일하는사람들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우수자활생산품경진대회에서 반려견 영양제인 ‘제주바당’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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