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책공약으로 야간공연, 주차타워, 야시장 개장 등을 약속

중문오일장을 방문한 임정은 예비후보(사진은 임정은 예비후보 제공)

4.15총선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으로 중문오일장 시설 현대화를 약속했다. 임정은 예비후보는 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관광의 메카인 중문관광단지가 있음에도 머무는 관광에 그치면서 그 한계가 아쉬운 현실이다”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중문의 상가들 또한, 관광식당의 범람으로 편향된 메뉴로 관광객의 구미를 당기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 지역적 특징을 살린 향토음식과 타 지역과 차별되는 음식과 상품들을 개발해 머무는 관광이 아닌 먹고, 즐기는 관광으로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중문마을 시내에 위치한 오일장부지에 현대화 시설을 갖춰 주차공간 확보, 아케이드 시설 및 향토음식점, 향토찻집, 향토문화상가 등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연장의 야간문화공연 유치 △주차타워 시설 △야시장 개장 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관광객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지역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체험하여 다시 찾을 수 있는 중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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