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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으로 익히는 삼국역사, 아이스크림처럼 녹았다[탐방] 토산초 방학중 창의 역사교실 현장
오성희 | 승인 2020.02.11 14:51

3-4학년 '창의 역사교실' 수업 (사진=오성희 기자)

토산초등학교(교장 장금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학생 맞춤형 ‘창의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되며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11일 오전, 토산초등학교 창의 역사교실 현장을 방문했다. 3-4학년 교실에서는 지난 시간에 배운 금속활자에 대한 내용을 복습중이었다. 수업은 간단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퀴즈 풀이에 적극 참여했으며 궁금한 점은 바로 물어보기도 하는 등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즐겁게 배우고 있었다.

김선재 어린이 "삼국 역사를 보드게임을 통해 배운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김선재(13) 어린이는 “역사가 가장 재밌어요. 삼국시대에 대해 배울 때 보드게임을 이용해서 배운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답했다.

장혜순 교무부장은 “‘창의 역사교실’은 방학 중 생업으로 바쁜 학부모들을 대신해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라며 “역사는 모든 학년에게 재밌는 이야기거리이다. 어린이들이 딱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국어, 수학 같은 과목보다 즐겁게 진행할 수 있는 역사교실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2년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많은 어린이들이 신청을 했고 호응도 좋은 편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최근 신청자에 비해 참석 학생이 감소한 편이다.”라고 답했다.

 

오성희  mond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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