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비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이음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음악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 20명 내외이다. 참가신청은 10일부터 24일 6시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2월 25일 오디션을 거쳐 선발여부가 결정된다.

선정결과는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이음합창단원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저녁마다 연습에 참가할 수 있다.

‘이음합창단’은 2014년 창단된 제주도내 장애․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통합합창단이다. 28명의 단원들이 매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다른 공연단의 연주회에 초청되어 찬조공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커뮤니티센터 스포츠문화예술팀 담당자(064-735-262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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