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꿈나무육성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가 ‘꿈나무육성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들이 장애예술인을 지원해 문화예술 전문가로 양성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미술, 음악, 연극, 문학, 사진, 무용, 만화 등의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장애청소년(9세~24세) 예비창작자들이 대상이다. 11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아, 3월 27일 전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창작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48회(회당2시간) 활동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업을 집행한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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