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김영진 부시장 코로나19관련 브리핑

방역활동 장면 (사진= 서귀포시청 제공)
김영진 부시장(좌측)이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강문혁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7일 9시 기준 1595명으로 확인되어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하여 서귀포시민들이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1대1 전담반 등의 운영을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가격리1대1전담반은 공무원이 매일 2회 격리자를 건강상태확인 및 생활수칙 준수여부 등을 유선을 통해 확인한다.

또한, 서귀포시는 민관자율방역시스템 방역소독 기준을 운영해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소독안내 등에 방역 소독 시기등의 구체화되지 않은 기준을 마련해 일선 방역현장에서 일어나는 혼선을 없애도록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왕래가 많고 서로 인접한 송산정방중앙천지동 등에 시내 동의 경우는 매주 수요일 일제 방역 소독의 날을 운영해 방역소독의 효율성을 높인다.

그리고, 서귀포시는 공영버스(41대)에 대해 전문업체로 하여금 1일 2~3회실시해 확산방지에 대처하고 공영주차장(7개소)와 1일 이용객 50명 이상 비가림승차대(130개)에 대해서 주1회 전문업체방역을 실시하여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4월로 예정된 고사리축제와 가파도청보리축제의 개최도 취소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장 지원을 위해 중국 자매도시인 친황다오시 파견 대기 간부공무원을 27일부터 보건소에 지원근무한다.

김영진 부시장은 서귀포시청 기자실 브리핑에서 “일선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방역소독을 위해 주기, 방법, 방역 인원 등은 자생단체들의 건의로 자체방역소독 기준을 마련했다”며 “현재 새마을지도자들만 방역하고 있으나 연합청년회 등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마음으로 방역활동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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