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제2기 서귀포시민 음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악기 다루기와 성악 등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전문가로부터 쉽게 클래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이 공존하는‘문화도시 서귀포시’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제1기 아카데미에 이어 2020년 2기 아카데미사업도 서귀포예술단원들이 강사가 되어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 및 운영장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 예술단 연습실 뿐만 아니라 안덕면사무소, 표선면사무소 등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음악아카데미로서 문화소외지역인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운영분야 및 모집인원은 악기부분의 경우 지난해 수강생들이 많이 몰렸던 플루트, 색소폰, 타악기를 비롯하여 클라리넷, 트럼펫, 오보에, 바순, 하프까지 8종의 악기에 9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앙상블 관악, 합주 분야도 별도로 2개팀을 모집한다.

합창분야는 앙상블팀을 포함 총 4팀에 58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싶은 시민은 이메일(seogwipomusic@naver.com) 및 방문·우편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식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홈페이지 및 도립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739-7394(관악단), 739-5272(합창단)),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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