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관내 9개 기관·단체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감염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읍 자매결연지 경산시 하양읍에 300만 원 상당의 한라봉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 물품은 3월 15일 경북 경산시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감염병 극복 및 확산 방지에 연일 애쓰고 있을 하양읍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남원읍 관내 기관·단체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이날 현창훈 남원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이지만 남원읍 관내 기관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위문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이번 기회로 자매결연지 하양읍에 남원읍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작지만 코로나19 피해 극복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기관·단체(9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위미농협(조합장 김영근),남원읍 이장협의회(회장 현승민),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익), 남원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길자), 남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경석), 남원읍 연합청년회(회장 김상민), 남원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숙), 남원읍 체육회(상임부회장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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