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평리 부녀회에서 온평초에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온평초 제공)

온평초등학교(교장 조윤하)는 3월 31일 온평리 부녀회에서 100장의 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온평리 부녀회원들은 학생과 교사를 위해 써 달라며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평일과 주말에 틈틈이 마스크를 만들어 학교에 기부했다.

마스크를 기부한 학부모는 “이 마스크가 유치원, 긴급돌봄 참여 어린이들뿐 아니라 가정에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 올 때 사용하고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에게도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어 내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지역 부녀회의 활약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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