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대학에서 학점 취득

탐라대, ‘3+1’제 도입 탐라대(총장 윤용탁)가 도내대학가운데 처음으로 4년 교육과정중 1년과정을 외국대학에서 이수 할 수 있는 ‘3+1’제를 도입한다.탐라대학교측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국제교협정체결을 맺은 일본 오키나와 매이오대학과 삿포로국제대학을 방문, 학점교류및 국제교류의 구체적인 내용과 방식등을 확정하게 된다. 또한 나고야경제대학을 방문, 국제교류협정을 맺을 예정이다.‘3+1’제도가 확정되면 탐라대 재학생들은 휴학을 하지 않고도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일본의 대학에서 1년간 유학이 가능하며 이수한 학점도 졸업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일본 대학의 등록금도 대학간 협정체결에 따라 탐라대에 납부한 학비로 대체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엔고부담을 덜게 된다.이에따라 탐라대학교는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위해 교류학생에 대한 규정을 정비하고 대상자에 대한 사전심사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한편 여름방학중 삿포로 사이타마여자대학에서 연수단을 파견하는등 탐라대와 외국대학간 국제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제269호(2001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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