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세지는 신세대 전유물

하루에도 수차례 이용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신세대들이 열광하고 있다.기성세대와 신세대를 가르는 하나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이제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신세대들이 문자메시지에 열광하는 이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의눈을 피해 몰래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 주위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 통신수단으로 문자메시지를 꼽는다. 또한 문자메시지는 유머를 좋아하는 신세대들에게 유머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몇 개의 부호를 사용해 웃음이나 윙크, 옆으로 돌려진 입 등의 모습이 표현된 작은 얼굴을 만들기도 한다.하루에도 수십번씩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다는 한 학생은 문자메시지로 여러명에게 같은 내용을 전달할수 있고 둘만의 은밀한 내용을 보낼수 있어 자주 사용한다며 신세대들의 정보전달 수단이 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제269호(2001년 6월 29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