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이하 넥스트챌린지)가 서귀포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서귀포시장과 국회의원이 모두 수여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STARTUPBAY)의 공간기획부터 설계, 디자인을 맡아 창업 앵커기관을 만들고 운영했다. 10년간 건축 전문가로 활동한 김영록 대표의 손길을 거쳐 스타트업베이(STARTUPBAY)는 서귀포시 스타트업의 파라다이스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또한 넥스트챌린지는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 약 2년간 75억 이상의 국비를 유치했다. 또한 서귀포 지역 내 초, 중, 고교 교장과 교감, 관리직급의 교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ACE 아카데미’를 운영해 미래교육 인식확산을 선도했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서귀포시 그리고 제주도의 창업생태계 상생협력 구축을 위해 노력을 쏟았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국내 Top Tier 액셀러레이터로서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 구축, 인큐베이팅, 액셀러레이팅, 투자까지 One-Stop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로 출범한 액셀러레이터이며, 국내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비영리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공간과 도시설계 창업 밸리까지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영록 대표는 베스트셀러 ‘변종의 늑대’ 저자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제주도 서귀포시가 지역창업생태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공로를 인정해주신 서귀포시와 국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창업공간 및 인프라 조성 설계부터 지역 중고교,대학 학생들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지원 유관기관 역량 강화 활동,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투자지원 등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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