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27일 신청,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마다 체육 지도와 활동 열려

2020년도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 현장(사진=장태욱 기자)
2020년도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 현장(사진=장태욱 기자)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5월 1일부터 ‘신나는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에 참여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주말마다 복싱, 음악줄넘기, 볼링, 요가, 방송댄스, 합기도 등 학교 안에서 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종목에서 지도와 활동이 펼쳐진다. 서귀포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나는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에서 4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및 구급약품을 구매해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귀시체육회 김태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실내·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학생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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