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만들기(사진=남주고 제공)
마카롱 만들기(사진=남주고 제공)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3일 저녁 7시부터 다문화학생, 일반학생, 교사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공감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새들은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제주형 교육복지 다문화 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록달록하고 달달한 마카롱을 만들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감성을 발휘해 마카롱에 알록달록한 색채를 입히고, 포장 박스에 칼리그라피 글씨와 다양한 무늬를 새겨 넣었다.

남주고 관계자는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동원해 마카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공존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거리두기로 인원 제한을 두었고,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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