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14일까지 모집, 심사 거쳐 12월까지 6개월간 근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유지·관리 및 안정적인 운영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2021년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산림생태관리원’(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82-5) 근로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는 지난 12월 준공되어 5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제주 지역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의 훼손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림생태관리원은 ▲숲길, 산책로, 탐방로 등 조성 및 정비 ▲희귀·특산식물, 멸종위기종 등 조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호 및 관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식생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5월 6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해 서류 검토 후 면접을 통해 근로자를 선발하면, 해당자는 12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으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자로서 작업도구를 사용해 작업이 가능하며 최종합격 후 즉시 근무가 가능한 사람에 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서귀포신문과의 통화에서 “산림청이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라며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가 최근에야 준공됐기 때문에 올해는 6개월 일자리를 모집하지만 내년부터는 1년 단위로 관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접수장소 및 문의

서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 또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주소 : (우 55710) 전북 남원시 산동면 요천로 2311

(우 636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82-5

전화 : 063- 620 - 4620∼2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