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1년 1차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4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총 41명이 응시해 초졸 5명, 중졸 12명, 고졸 24명(전체합격 38명, 부분합격3명) 등 41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박모 군은 “대학 입시를 위하여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서귀포시꿈드림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학습멘토링을 통하여 영어와 수학 과목을 지도 받아 90점 후반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라고 했다. 또한 강모 양은 “검정고시 시험 당일 꿈드림 선생님들이 고사장 앞에서 시험을 잘 보라고 응원해주며 시험에 필요한 물품과 더불어 도시락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맞춤 멘토링 및 기출문제 제공, 인터넷 강의 상시 수강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습전용 공간인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줌을 활용한 온라인 멘토링도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검정고시)뿐 아니라 상담,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63-7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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