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화원의날 행사(사진=제주도문화원연합회 제공)
제1회 문화원의날 행사(사진=제주도문화원연합회 제공)

제주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는 2일 오후 제주시 칼호텔에서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과 김용범·오영희·조훈배 도의원,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 ‘제주여인의 빛’ 축하공으로 시작을 1뷰 행사의 막이 올랐다. 제주도 문화예술의 발전에 노력했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정수현 씨를 포함해 6명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로 송은영(숭실대학교) 교수의 초청강연이 열렸다. 송은영 교수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송은영 교수는 2008년에 얼굴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써서 얼굴에 대한 개념을 최로 정립한 학자로 인정을 받는다. 이날은 참석자들에게 첫인상의 중요성, 인상을 관리하는 방법, 표정을 포함해 비언어적 방법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문화원 가족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데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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