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식 도교육의원 예비후보, 9일 기자회견 및 선거 사무실 개소식 개최

오승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교육 정책에 대한 공약을 밝히고 있다.(사진=강문혁 기자)
오승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교육 정책에 대한 공약을 밝히고 있다.(사진=강문혁 기자)
오승식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 (사진=강문혁 기자)
오승식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 (사진=강문혁 기자)
오승식 후보에세 어린이가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문혁 기자)
오승식 후보에게 어린이가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문혁 기자)

오승식 도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선거구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실 개소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승식 예비후보는 9일 동홍동 사거리 선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해 약속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서귀포시민 4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승식 예비후보는 “2월 우리 지역에 살던 어린 학생의 불행한 교통사고는 우리 모두를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이러한 불행한 일이 발행하지 않도록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학교 지킴이를 확대 배치하고, 학교주변 교통안전 추가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남원읍과 서귀포시 동지역을 미래교육 선도지구로 지정해, 초중고 학교급별로 연계해서 특화할 수 있는 SW/AI/빅데이터 융합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성산읍, 표선면을 창의융합교육지구로 지정하여 IB 교육의 성공적인 지원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돌봄교실 시설을 개선하고 돌봄 교사를 확충해 자녀 돌봄 시간을 운영 연장하겠다”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회관의 건립을 지원하고 특수교육원을 유치해 전문적인 치료 및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 후보는  ▲인성교육 및 감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학부모 인성교육단 지원 ▲특성화고 취업 및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확대 문화예술체육프로그램으로 문화 현장 체험 학습 기회 확대 ▲유아교육, 보육 지원 대폭 확대 ▲장애 학생 돌봄 및 학부모 쉼 지원 체제 마련 등을 공약했다.

 오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한 공약을 밝히고 난 후, 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 기자는 “동부지역은 소규모 학교가 많다. 통합할 건지, 유지할 건 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후보님의 의중과 활성화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물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보다는 학교를 더욱 더 특화되고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학교는 마을의 중심이고 미래 공동체이다. 마을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중심으로 지역 발전의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응답했다.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시민들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시민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

오 예비후보의 기자 회견이 있고 난 뒤,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오대익 교육의원, 강시백 교육의원, 송영훈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양성헌 전 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한편 오승식 예비후보는 서귀포여고 교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와 교육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통령표창과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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