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제주도연합이 2022년 지방선거에 김정임 여성농민회 전 회장을 여성농민후보로 추대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 연합은 제8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김정임 여성농민을 후보로 결정하고 26일 후보 추대식을 가졌다. 김정임 씨는 정의당 비례1번으로 확정했다.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정치에서 배제됐던 여성농민들이 삶의 주인, 생산의 주인으로서 여성농민들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2004년 여성농민 정치세력화를 결정하고 현애자 국회의원, 김혜자 도의원을 배출해 농민의 목소리를 법, 정치, 제도에 직접 반영했다.
김정임 예비후보는 △토종종자 지키기 △GMO반대 △언니네텃밭(꾸러미, 장터) △공동체 활동 등 현장에서 앞장서 왔다.
김정임 예비후보는 1962년 8월에 모슬포에서 출생했으며, 대정초. 대정중, 대정여고를 졸업하고 부산전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2008~2012년은 제주도여성농민회 토종단장을 역임했으며, 2012~2016년은 제주도여성농민회 도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정의당 농민위원장, 송악산 개발반대 대책위원장, 정의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귀포신문
sgp1996@hanmail.net

